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은평구청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을 위한 ‘방구석 CEO’ 프로그램 참여자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빌드업 청년 캠퍼스’의 세 번째 과정으로 기획됐다. ‘빌드업 청년 캠퍼스’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구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이직 준비 ▲첫 구직 준비 ▲창업 준비 등 청년의 다양한 구직 유형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창업 준비 코스 ‘방구석 CEO’ 프로그램에서는 사전 설문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1인 창업 분야 중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창업에 대한 실습 중심 교육을 한다. 특히 오프라인 특강과 함께 전문 강사의 1:1 개인별 맞춤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들이 창업을 준비하며 생길 수 있는 다양한 고민을 밀착 피드백해 6주 안에 실제 판매 가능한 스마트스토어 완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청년들은 브랜드 방향성 설정과 아이디어 발굴 과정에서부터 스마트스토어 개설 실습, 홍보 콘텐츠 제작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전문 강사에게서 배울 수 있다.
모집은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창업을 희망하는 19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은평구에 거주하는 청년을 우선으로 15명 선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면 포스터에 있는 큐알(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내달 10일부터 주 1회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청장년희망과 전화(02-351-6875)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방구석 CEO’ 프로그램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한 번의 커리큘럼을 통해 온라인 스토어 사장님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은평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구직 방향을 고민하는 단계에서 사회의 주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