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해운대를 포함한 부산 곳곳에서 열린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2013년 시작된 코미디 전문 공연 축제로, 매년 여름 국내외 유명 코미디언들이 모여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선보여 왔다.
13회째를 맞는 올해는 박명수 씨와 KBS 개그콘서트 출연진이 꾸미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코미디언 안영미 씨와 '소통왕 말자 할매'로 사랑받는 김영희 씨 등 8개 나라 50여 개 팀이 열흘 동안 무대를 꾸민다.
특히 이번 축제에선 책을 집필한 코미디언들이 저자로서 관객과 소통하는 '코미디 북콘서트'가 처음 시도되는데요, 여기엔 이홍렬 씨와 정선희 씨가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