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고성군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신학기·가을철을 앞둔 학교 주변 및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합동 위생 점검을 한다.
점검은 8월 22일 거진시장(18개소), 간성시장(27개소)을 시작으로, 집단 급식소 7개소, 학교 주변 29개소를 대상으로 9월까지 차례대로 진행될 계획이다.
전통시장은 식품위생감시원 2인 1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보관 여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업체 제품 판매 여부 등을 확인한다.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 지도로 개선을 유도하고, 중대한 위반은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학교 내 집단 급식소와 주변 업소는 교육지원청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식재료 공급업체 운송 차량의 온도 기준 준수 여부 ▲부패·변질 우려 식품의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의 위생·청결 관리 등을 점검한다. 또한 집단 급식소에서는 식재료 시료를 채취해 살모넬라, 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등 4개 항목에 대한 위생 검사를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침저녁은 선선하지만, 낮 기온이 높아 식중독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는 시기”라며, “철저한 세척·소독과 사전 위생 관리를 통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특히 학교 주변에서는 위생 교육을 강화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