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8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5일간 「2025 해외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상담회는 해외 유력 바이어를 발굴해 도내 중소기업과 1:1 맞춤 매칭을 진행하고, 전문 통역을 지원하여 수출계약 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 도는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도내 기업 105개사와 해외 바이어 157개사를 연결하여 약 770건의 수출 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해외 바이어-도내 기업-통역’ 3자 간 1:1 상담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계약 성사 가능성이 높은 진성 바이어를 선별해 오는 11월 오프라인 수출상담회에 초청할 예정이다.
※ 2024년 실적
- (온라인) 도내기업 132개사, 바이어 171개사 / 상담 760건(12,123만 달러)
- (오프라인) 도내기업 111개사, 바이어 70개사 / 상담 901건(6,860만 달러), 수출협약 51건(1,402만 달러)
□ 올해 상담회에는 미주, 중화권, 일본, 동남아 등 23개국 157개사 바이어와 도내 식품·뷰티·의료 등 주요 분야 중소기업 105개사가 참여한다.
○ 기업당 평균 8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기업과 바이어 수요에 따라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바이어 국가별 현황: 베트남 30, 중국 26, 일본 17, 말레이시아 14, 인도네시아 13, 미국 12, 러시아 9, 싱가포르 5, 멕시코·인도·필리핀 각 4, 캐나다·태국 각 3, 뉴질랜드·대만·독일 각 2, 미얀마·불가리아·아랍에미리트·우즈베키스탄·카타르·키르기스스탄·프랑스 각 1
□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상담회는 미국의 관세 정책 등 불확실한 무역환경 속에서도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출 다변화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이끌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