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픽사베이 / miakihiro0고성군은 올해 첫 벼 베기를 8월 19일 간성읍 교동리 함종운 농가(간성읍 교동리 963-5번지, 약 900평)에서 실시한다.
이날 수확하는 품종은 오대벼로, 지난 4월 19일 모내기 후 126일 만에 첫 결실을 보게 됐다.
올해 고성군의 벼 재배면적은 2,618헥타르이며, 폭염과 가뭄으로 생육 장애와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었으나 적절한 방제와 관리로 예년보다 생산량이 5~1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고성군은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적기 수확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농가 소득 증가에 힘쓰고 있다. 현장 지도를 강화해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올해 폭염과 가뭄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철저한 영농 관리로 첫 수확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