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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잔디와 별빛 아래... 가을밤이 기다린다” 세계 명작 오페라·발레·뮤지컬 즐기기
  • 뉴스21일간
  • 등록 2025-08-21 10: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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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천문화예술회관, 9월 3~6일 <2025 스테이지 온 스크린> 개최 --


▲ 사진=인천광역시

저녁 바람이 선선해지는 9월 초, 인천문화예술회관(관장 홍순미)이 영상으로 만나는 명작 무대 <2025 스테이지 온 스크린>을 개최한다.


2013년 첫 기획 이후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스테이지 온 스크린>은 최신 경향에 맞춘 전 세계의 수준 높은 공연 영상을 상영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오페라, 발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드넓은 야외광장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고물가 시대에 부담스러운 관람료로 문화생활을 망설이던 시민들에게 무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 500평 푸른 잔디밭으로 변신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은 <스테이지 온 스크린>의 시작에 맞추어 약 500평의 잔디밭으로 변신한다. 관객들은 돗자리 또는 간이의자를 펴고 여유롭게 공연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매해 경쟁이 치열한 테이블 존은 올해도 빠르게 마감이 예상되며,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에어 빈백도 높은 인기를 예고한다. 미처 준비해 오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돗자리와 종이 의자도 준비되어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한다. 간단한 간식이나 음료를 챙겨오면 눈과 입이 동시에 즐거워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420인치 대형 화면과 고품질 음향으로 즐기는 세계 유수의 공연 영상
420인치 대형 화면과 고품질 음향 장비가 공연의 몰입도를 높인다. 현장에서 제공되는 해설지에는 작품의 배경, 줄거리, 출연진 정보가 담겨 있어 감상에 도움을 준다. 광장 한편의 포토월에서는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오프닝 콘서트와 팝콘 파티, 뽑기 이벤트
토요일(9월 6일) 저녁 6시 20분에는 특별한 오프닝 콘서트가 열린다. 국내 최정상 컨템퍼러리 아카펠라 그룹 ‘오직 목소리’가 개성 있는 보컬이 어우러진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축제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무료 팝콘’ 코너도 운영되며, 관객 만족도 조사 참여 시 ‘캡슐 뽑기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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