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14세 교황이 즉위 후 첫번째 해외 방문지로 레바논을 택할 방침이라고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알아라비야가 현지시각 20일 보도했다.
레바논 가톨릭교회 추기경인 베샤라 부트로스 알라이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교황이 오는 12월 내로 레바논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알라이 추기경은 레오 14세 교황의 구체적인 방문 일정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미 관련한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레바논의 한 관계자도 "연말 방문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