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해남군 해남군립도서관에서는‘독서의 달’을 맞아 군민들이 일상속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도록 풍성한 독서문화행사를 갖는다.
9월 한달간 일상 속 독서의 즐거움을 고취시키는 강연과 전시, 체험형 프로그램 등이 연달아 열리게 된다.
9월 6일에는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도서관 원데이클래스가 열린다. 어린이와 일반 대상으로 각각 두차례 열리며, 어린이는 쫀득쿠키, 일반은 타코야끼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11일에는 해남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작은 빛을 따라서」저자인 권여름 작가와의 만남의 자리가 마련된다. 북토크는 오후 7시부터 문화예술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어 27일에는 해남군립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인 책 교환전이 열린다.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가져와 다른 도서로 교환하는 행사로, 매년 2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 프로그램이다. 장소는 문화예술회관 1층이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이다.
독서의 달 기념 이벤트도 다양하게 열린다.
9월 한달간 도서 대출이 무제한으로 확대되며,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연령대별로 읽기 좋은 유아와 어린이 도서 100권이 전시된다.
또한 도서관에 없는 책을 신청하면 택배서비스를 통해 가정으로 배달해주는 희망도서 배달 서비스도 운영된다.
체험과 강연 등 일부 프로그램은 8월 26일부터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자세한 일정 및 신청 방법은 해남군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061-530-589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독서의 계절인 가을, 마음속에 책 한 권을 담아갈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