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번째 유...
▲ 사진=동대문구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14일 이문쌍용아파트(동대문구 한천로58길 47)에서 ‘2025 행복한 불끄기 마을영화제’를 열었다.
탄소중립 주민 실천조직 『탄소 TALKS 동대문』 공동주택 분과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여름철 에너지 사용이 집중되는 밤 8시에 맞춰 세대별 자발적 소등을 유도하고, 주민이 함께 모여 영화를 관람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 속 문화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는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애니메이션이 상영되어,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제에 앞서 개최된 ‘환경반상회’에는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 경험을 발표하고,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이웃과 공유했다. 한 주민은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포장재가 간소한 제품을 선택한다”고 소개했고, 또 다른 주민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에너지 절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걷기, 소등, 재사용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기후위기를 늦추는 큰 힘이 된다”며, “‘워킹시티 동대문’은 행정의 비전이 아닌 주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실천형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이 현실에서 작동하려면 주민 참여가 필수이며, 마을 단위 실천이 곧 기후정책의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반상회 이후에는 구청장과 주민들이 함께 “워킹 시티 동대문!” 구호를 외치며 실천 의지를 다졌고, 기념 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 전에는 자전거 발전 솜사탕, 탄소중립 퀴즈, 자원순환 캠페인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게임처럼 재미있게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행사 당일 이문쌍용아파트의 전력 사용량은 전년 같은 날보다 5,928kWh 줄어 약 33% 절감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공동체 실천이 실제 에너지 절약으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로, 평균 기온이 타 자치구보다 2~3도 높은 동대문구의 열섬 현상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복한 불끄기 마을영화제’는 오는 23일(토) 청량리역 SKY-L65 아파트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