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무용단의 대표 공연 ‘일무’가 내일(2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한다.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무용단의 ‘일무’가 내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일무’는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인 ‘종묘제례악’의 의식 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일무’는 지난 2022년 초연된 이후 2023년에는 1,800석 규모인 뉴욕 링컨센터에 초청돼 해외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젊은 에너지를 더해 군무의 역동성을 강화했다.
또, 영상과 조명 디자인 등 무대 위 시각적 요소를 재정비해 웅장하고 감각적인 미장센을 강조했다고 세종문화회관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