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두 명을 유인한 후, 팀 동료에게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준 손흥민의 이타적인 플레이는 연일 화제다.
데뷔전 하이라이트와 미국 무대 첫 어시스트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가 400만 회를 넘길 만큼 반응은 폭발적.
월드클래스의 위엄을 제대로 뽐내고 있는 손흥민은 입단 후 단 2경기 만에 리그 베스트 11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현지 축구 전문가들은 입단한 지 2주도 안돼 단숨에 팀의 핵심으로 우뚝 선 손흥민의 친화력과 리더십을 극찬했다.
실력뿐 아니라 마케팅에서도 손흥민 효과는 상상 이상.
지난 한 주 미국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린 손흥민 유니폼은 동이 나 쉽게 구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