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지리적표시 제42호 해남 고구마가 명품 브랜드로 재도약한다.
해남군은 대표 특산물 해남고구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과 가공, 유통에 이르는 고구마산업 전 과정을 새롭게 설계하고, 고구마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등 대대적인 혁신에 나섰다.
삼산면 평활리에 조성된 3만㎡ 규모의 고구마연구센터는 신품종 육성과 병해충 진단, 저장·선별 기술, 가공 상품 연구 등 고구마 산업의 전 단계를 총괄하는 거점 시설로 조성됐다.
해남고구마 신품종 육성과 생산기술을 연구·보급하는 전진기지로서 연구시설과 노지 시험포를 갖추고 고구마 산업의 체계적인 기술 개발과 현장 실증을 담당하게 된다.
외래종 고구마를 대체할 해남 특화의 우량품종을 개발하고, 기상재해와 병해충으로 인한 품질 저하에 대처하는 안정적인 생산기술 연구, 가공 상품의 연구개발 등이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