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고성군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지난 7월 고성군 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 강사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해 총 18명의 지역 인재를 평생학습 강사로 양성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을 평생학습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사의 핵심 역량인 지식·기술·태도 향상에 중점을 둔 실전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수료 후 실제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교육 과정은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 ▲주의집중 유도 기법(SPOT) ▲강의계획서 작성법 ▲학습자 중심 프로그램 설계 ▲강의 마무리 기술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수강생 만족도 조사 결과, 강사의 전문성과 설명력, 교육 구성 등에서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과정을 이수한 18명의 예비 강사에게는 고성군수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향후 경로당 등 마을 배움터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자격 취득에 그치지 않고, 실제 활동으로 이어지는 지역 인재 양성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