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픽사베이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일상 속 걷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8월 ‘걷기(워크온)’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그동안 워크온 걷기 행사는 매달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했으나, 이번 8월 챌린지 ‘기브 러브(give love) 나눔 걷기’는 건강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성과를 기부로 전환해 운영된다.
도전 기간은 8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이며, 하루 최대 6,000보, 한 달 10만 보를 목표로 설정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이름으로 고성사랑상품권 1만 원이 기부되며, 목표 인원은 총 200명이다. 기부금은 고성군 복지과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되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걷기를 통해 주민 건강을 증진하고 걷기 문화가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상품이 아닌 기부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매달 ‘워크온’ 걷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 기준 누적 참여자 2,352명 중 1,426명이 목표를 달성해 60.7%의 달성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