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속초시속초시가족센터(센터장 배영란)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가족 Healing(힐링) 타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과 가정생활의 이중 부담으로 지친 맞벌이 부모에게 쉼과 정서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녀와의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9회기로 구성된다. 일상 속 힐링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사춘기 자녀와의 긍정적 소통을 돕는 교육을 통해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병행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배영란 센터장은 “맞벌이 부모들은 육아와 일 사이에서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자신을 돌볼 시간조차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 스스로를 재충전하고, 자녀와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 내 긍정적 소통 문화가 정착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 및 참여 신청은 속초시가족센터(☎ 070-4918-8506) 또는 누리집(https://sokcho.familynet.or.kr)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