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용인특례시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는 유방동 442-14번지 일원에 경안천 자전거 연습장을 조성,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경안천변은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많은 데 비해 여가시설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처인구는 약 2억원 가량을 들여 유방동 경안천변에 올 5월 착공, 지난 7월 1631㎡ 규모의 자전거 연습장을 준공했다.
자전거 연습장은 초보자와 가족 단위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자전거 연습장이 경안천을 따라 조성된 기존 자전거 도로와도 연결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성을 계기로 경안천 일대가 자전거 테마 공간으로 재조명돼 향후 경안천 주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