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죽전동 1340)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 결과 ㈜광장건축사사무소가 출품한 ‘죽전사계’(竹田四季)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당선작은 전체적으로 부지 공간의 활용, 전면 보행광장부터 야외음악당까지의 동선 연계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사업비 291억 원을 들여 비발디공원 내 대지면적 3000㎡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840㎡ 규모의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민원실, 강의실, 체력단련실, 다목적강당, 동대본부, 음악도서관 등 시설을 갖추게 된다.
시는 시 홈페이지에 당선작을 공고하고, 8월부터 설계 용역에 착수한 뒤 2026년 12월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해서 이곳이 행정·복지·문화 등 복합서비스를 원활하게 하는 공간,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죽전3동은 지난 2021년 9월 죽전1동에서 분동된 이후 현재 대지초교 삼거리 인근 임시청사(대지로 42)에서 행정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