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부산광역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도모헌'이 지난 2024년 9월 24일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수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도모헌'은 과거 부산시장의 관사였던 열린행사장을 새로 단장(리모델링)해 일반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 공간으로, 40여 년 만에 시민에게 다시 문을 연 복합문화시설이다.
□ 이번 '방문객 30만 명 돌파'는 당초 시가 세운 연간 목표인 20만 명을 훨씬 웃도는 실적이다. 하루 평균 1천 3백여 명이 도모헌을 찾았으며, 개관 이후에도 여전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 개관 6개월 만인 지난 4월에는 누적 방문객 2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후 부산 제1호 생활정원으로 지정된 소소풍 정원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들이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객 수가 꾸준히 늘어, 개관 약 10개월 만에 누적 30만 명을 달성하였다.
○ 이는 단순한 공간 개방을 넘어,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 결과로 보인다.
<도모헌 방문객 현황>
(단위: 명)
기간
~24.12월
25.1월
25.2월
25.3월
25.4월
25.5월
25.6월
25.7월
월별누적
119,118
142,568
166,032
192,442
227,712
259,970
280,899
295,773
□ 한편, 도모헌에는 ▲부산 제1호 생활정원인 소소풍 정원 조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강연·힐링 프로그램 운영 ▲무료전시 등 다양한 문화 활동도 가능해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소소풍 정원] 테마별로 ▲잔디정원 ▲연못정원, ▲참여정원(조각 및 기념수) ▲조형소나무정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나무, 청나래고사리, 층꽃나무 등 252종 47,650본이 식재되어 있다. 최근에는 휴게테이블(의자)과 평상(덱)쉼터 등 야외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시민 편의를 더하였으며, 시민들은 소소풍 정원에서 산보를 통해 도심 속 휴식의 시간 즐길 수 있다.
○ [강연·힐링 프로그램] ▲상반기에는 소소풍 페스티벌, 러브앤피스 가구전시, 아트부산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현재는 도모헌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해설 투어’ 프로그램, 부산 분야별 리더의 성공담을 함께 할 수 있는 ‘부산스토리’, 삶의 의미를 찾는 인생학 강연인 ‘부산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무료전시] 최근에는 1~2층 라운지에서 무료 전시도 개최되어 방문객의 발걸음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 시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도모헌의 가치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 하반기에는 ▲미디어파사드를 운영하여 역사성을 활용한 미디어 문화 콘텐츠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소소풍라운지 조성 ▲도모헌 개관 1주년 기념행사 ▲명사 특별 강연 프로그램 ▲40만 번째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 박형준 시장은 “누적 방문객 30만 명 돌파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도모헌이 시민들의 일상과 감성을 연결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이들이 전통과 문화, 그리고 새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여 도모헌이 더욱 사랑받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