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고성군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고향 사랑 기금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군민과 외부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61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의 실무 검토를 거쳐, 고향 사랑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작 1건이 선정됐다.
우수작으로 정○교 씨의 ‘아동 돌봄 프로그램 운영’이 선정됐다. 해당 제안은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의 정서적·사회적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정 씨에게는 부상으로 고성사랑상품권 20만 원이 수여된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을 향후 기금 사업 추진 시 참고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제안을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고성군에 기부된 기부금이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기금 사업 발굴 및 추진에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