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함께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9월 이달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된 속초 신흥사에서 9월 13일(토)~14일(일) 1박 2일간 전국 지자체 관광기관 최초로 선보이는 사찰 관광 특화 프로그램인 만남 템플 스테이, ‘나는 절로, 신흥사’ 프로그램을 공동 주관 및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번 프로그램은 속초 신흥사 템플스테이 체험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감하고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구성된다. 자연 속에서 마음을 나누는 영랑호 산책, 속초 바다를 배경으로 한 대형 카페에서의 1:1 로테이션 차담, 속초관광수산시장 탐방 등 강원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청년이 만나는 차별화된 사찰 관광콘텐츠를 선보인다.
○ 특히 수도권 청년들이 강원 지역을 직접 체험·교감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지역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인연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나는 절로, 신흥사’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종교에 상관없이 서울·인천·경기·강원 지역에 거주하는 2030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8월 5일(화) 오전 10시부터 8월 14일(목) 오전 10시까지 강원관광재단 누리집(https://www.gwto.or.kr) 및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누리집(http://www.jabinanum.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지자체 관광기관 중 최초로 사찰 관광 특화프로그램 ‘나는 절로, 신흥사’를 선도적으로 기획·운영하며 차별화된 로컬 관광콘텐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이번 공동 주관 행사를 통해 수도권 청년들이 강원의 매력을 발견하고 지역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관광 경험을 통해 지역 활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