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픽사베이 우크라이나와 3년 넘게 전쟁 중인 러시아가 전장에 모자란 무기는 북한·이란산으로 채우고, 새로 생산하는 최신 무기는 향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과의 분쟁 가능성에 대비해 비축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키이우경제대학(KSE) 연구소가 최근 분석한 러시아 주요 군수물자 창고 주변 물류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시설들의 물자 수송량은 2021년 10만톤을 조금 넘다가 전쟁이 시작된 2022년 24만 2,000톤까지 늘었다.
올해는 다시 11만9천톤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각에서는 창고 주변 물류량 감소를 두고 이곳에서 더 이상 옮길 물건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러시아 군수 물자 고갈을 주장하기도 한다.
이와 달리 해당 수치를 러시아가 물류 비축량을 늘리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오스트리아의 군사 전문가 프란츠-슈테판 가디는 현지 시각 27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물류량 감소를 러시아의 전투 효율성 하락으로 바라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