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축제관광재단, 국내 최대 마이스 산업 전문 전시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 참가
                                보령축제관광재단은 2025년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 마이스 산업 전문 전시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에 참가하여 홍보마케팅을 추진했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는 전시부스 홍보, 비즈니스 상담, 컨퍼런스 및 설명회, 네트워킹 리셉션, 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당근 재배 농민들이 일손을 잠시 멈추고 한 자리에 모였다.
당근의 재해보험 가입 기준이 불합리하다는 호소를 하기 위해서다.
당초 농가들은 당근 파종 직후부터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었는데, 지난해에는 종자에서 싹이 나는 출현율 50% 이상으로 보험 가입 기준이 높아지더니 올해부터는 80% 이상으로 한층 더 까다로워졌다.
정부 정책 변화에 따라 종자를 심고 싹이 난 것이 80% 이상은 확인이 돼야 보험 가입이 가능하게 된 건데, 파종에서 발아까지, 폭염과 가뭄에 가장 취약한 시기가 오히려 보험 혜택에서 제외되고 있다는 게 당근 재배농가의 주장.
특히 도내 당근 농가들이 주로 사용하는 품종의 공식 발아율은 75% 이상인데, 보험 가입 기준을 80%로 높이는 것은 현실과도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
제주도도 올해 정부에 당근 재해보험 가입 기준으로 출현율 50%를 유지해달라고 건의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는 실제 파종을 했는지 여부 확인을 위해서 출현율 80% 기준을 만든 것이고, 지난해까지 당근을 제외한 전 품목에 이미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극단적인 폭염과 가뭄 등이 이어지는 기후 재난의 시대.
농작물 품목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재해보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