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의정부시청청소년이 제안하는 정책, 전문가와 함께 고민하다.’
상우고등학교(교장 김영애)는 지난 7월 15일(화), 교내 도서관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청소년이 그리다 - 지역전문가와 함께하는 미래 사회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미래 정책을 지역전문가와 함께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시 시의원 3명(김태은, 강선영, 정진호)과 강은균 학교운영위원장,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학생들과 정책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었다.
‘학생의 정책 아이디어, 공론의 장으로 확장’
상우고등학교는 3월부터 학생 주도의 참여형 정책마켓을 준비하며, 지난 6월 13일(금)에는 학생들이 실제 사회 문제를 주제로 정책을 설계하고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진행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책마켓을 통해 선별된 ▲고용 연계 AI 도입, ▲세대 공감형 국민연금 개혁안, ▲그린광고 사전검토 및 인증제 도입, ▲사각지대 없는 노동권 보장 등 4건의 우수 정책을 학생들이 직접 발표했다.
지역전문가와 시의원들은 학생들의 발표를 듣고 정책의 심화와 실현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또한, 학생들이 사전에 작성한 질문을 직접 추첨해 1:1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쌍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미래 세대의 정책 역량 함양’
상우고등학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이 정책 설계부터 발표, 토론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도록 하여, 정책 참여 역량과 민주적 의사결정 능력 함양에 힘썼다.
상우고등학교 관계자는 “청소년의 창의적 정책 제안이 단순한 학교 활동에 머물지 않고, 실제 사회와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