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전국규모 레슬링대회 개최 – 국가대표 선발·전국 종합·추계 대학 선수권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고원체육관에서 2026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제19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제36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한레슬링협회, 강원특별자치도레슬링협회, 태백시레슬링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태백시와 태백시의회가 후원한다.경기...
▲ 사진=제주시 제주보건소는 최근 성홍열 등 호흡기 감염병이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급증함에 따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Group A Streptococcus, Streptococcus pyogene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 등으로 시작해 12~48시간 후에 전형적인 발진이 나타난다.
❍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 7월 기준 도내 성홍열 신고 건수는 56명으로 전년 대비 2.5배가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최근 3년간 성홍열 발생 현황
- 제주(전국): (‘23년) 14명(815명) → (‘24년) 55명(6,642명) → (‘25년 7월) 56명(7,098명)
❍ 성홍열을 비롯해 수두, 백일해 등 주요 호흡기 감염병은 주로 기침이나 비말을 통한 호흡기 분비물로 전파되므로 생활 속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최선의 방역책이다.
❍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 예절 실천하기,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및 진료 받기 등이다.
❍ 제주보건소는 현재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여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밀폐된 실내 환경은 호흡기 감염병 전파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발열이나 기침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빠르게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받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