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박찬욱 꿈꾸는 청소년 감독들의 첫걸음! ‘2025 송파 청소년영화제’ 성료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1일(토)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인 ‘2025 송파 청소년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5회차를 맞은 ‘송파 청소년영화제’는 구가 청소년에게 콘텐츠창작자 역량을 기르고, 관련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고자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교육박람회와 연계 개최함으로...
▲ 사진=CJ CGV 뒤늦은 나이에 한글을 배우고 시를 쓰기 시작한 할머니들의 실화를 무대에 옮긴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이 영화로 개봉된다.
이번 상영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CGV의 공연예술 영상화 사업인 ‘아르코 라이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0년부터 매년 운영 중인 ‘아르코 라이브’는 우수 공연 작품을 영상화해 극장에서 상영해 공연예술의 접근성과 유통을 넓힌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은 다큐멘터리 영화 ‘칠곡 가시나들’과 에세이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을 원작으로, 한글을 처음 배우기 시작한 할머니들이 시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인생을 새롭게 써 내려가는 과정을 그렸다.
실제 문해학교 할머니 학생들이 쓴 20여 편의 시가 뮤지컬 노래로 재탄생해 유쾌하면서도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