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러시아 비상사태부 대표단이 북한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평양에 도착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비상사태부는 "로만 쿠리닌 차관이 이끄는 대표단이 북한 국가비상재해위원회 초청으로 지난 14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어 이번 방문에서 북한의 재난 예방·대응 체계 현장을 시찰하고, 소방 구조 전문가 양성과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쿠리닌 차관은 "북한 측이 과학기술 분야 공동 협력에 관심을 보이는 것에 기쁘다"며 "축적된 풍부한 경험을 공유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비상사태부는 지난해 양측 기관 간 재해 위험 감소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 사진=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