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 사진=픽사베이 러시아 모스크바와 북한 평양을 연결하는 직항 여객기가 오는 27일 운항을 시작한다고 러시아 교통부가 14일 밝혔다.
러시아 교통부는 노드윈드(Nordwind) 항공사가 이달 27일부터 이 노선을 운영한다면서 "러시아와 북한의 수도가 처음으로 직항으로 연결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비행에 약 8시간이 소요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노드윈드는 지난달 러시아항공청에 주 2회 모스크바-평양 직항 노선 승인을 요청했고, 러시아항공청은 지난 9일 이를 허가했다.
현재 러시아와 북한 사이에는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와 평양을 오가는 항공편만 운항되고 있다.
러시아와 북한은 지난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한 이후 교통 분야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 30일에는 러시아와 북한을 육로로 잇는 두만강 자동차 교량을 착공했다.
지난달에는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모스크바-평양, 하바롭스크-평양 직통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지난 11∼13일 북한 원산을 방문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와 북한 간 해양 교통로도 복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