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산화 초산을 활용한 이 살균제는 독성 부산물을 발생시키는 염소계 살균제와 달리 물과 산소, 초산으로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살균제다.
국내 첫 상용화에 성공해 의료기기 소독제와 식품용 살균제 등으로 쓰인다.
이 기업은 1993년, 화장품과 의약품 등 도매 유통업으로 시작해 2014년 청주 오송에 공장과 연구소를 설립하면서 자사 제품 생산을 본격화했다.
화장품과 의약품을 합성한 이른바 '코스메슈티컬'의 원조로 화장품, 의료기기, 소독제 등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주요 시장에서 글로벌 인증 등을 받는 등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