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경북의 각종 농산물로 청을 만들어 판매하는 업체.
중국 등에서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수출만 450만 달러, 총매출 178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도 250억 원 매출을 목표로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경북의 식품 가공업체 매출이 상승세다.
지난해 도내 2천6백여 식품 가공업체의 매출은 4조 8천억 원, 1년 사이 5% 늘었고, 세계적인 K-푸드 인기와 간편식 수요 증가 등으로 2020년보다는 80% 가까이 성장했다.
특히 이들 업체의 70% 정도가 경북도에서 나는 농산물을 사용하면서,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업체는 원활하게 재료를 수급하는 상승효과를 내고 있다.
경기 침체 속에서 고전하는 다른 제조업과는 달리 농식품 가공업의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경상북도는 이들 기업의 해외 박람회 참가를 늘리고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세계 시장을 중점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