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북한 측이 신청한 금강산을 세계유산으로 확정했다.
세계유산위원회의는 금강산이 독특한 지형과 경관, 불교의 역사와 전통, 순례 등이 얽혀 있는 문화적 경관으로서 가치가 크다고 봤다.
이번 등재로 북한의 세계유산은 기존의 '고구려 고분군'과 '개성역사유적지구'를 포함해 3건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