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포시 도서관, 여름방학을 시원하게 물들일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 김만석
  • 등록 2025-07-11 11:26:18

기사수정


▲ 사진=김포시청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오는 712() 오후 2, 김포아트홀에서는 방송인 김영철이 진행하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새로고침 명사특강 김영철 편이 열린다. ‘책으로 알게 된 나의 인생을 주제로, 독서를 통해 발견한 삶의 가치와 독서 모임에서 얻은 통찰을 유쾌하고 진심 어린 이야기로 풀어낸다.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이번 특강은 책이 삶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공감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모담도서관은 718() 오후 7, 1층 다목적 강당에서 모담의 저녁, 삶을 바꾸는 돈의 언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의 저자 우용표 작가와 함께 사회 초년생부터 직장인, 퇴직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재테크 강연이 펼쳐진다.

 

통진도서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726일부터 8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 2층 세미나실에서 다문화 프로그램 부루마블로 떠나는 세계 위인과 신화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730()부터 81()까지 오후 1, 같은 장소에서 여름 독서교실 네모네모 창의력 건축 교실이 열려, 세계의 랜드마크를 통해 다양한 관점의 건축을 배우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

양곡도서관은 청소년 대상의 교육발전특구 프로그램 스트레스, 너 누구니?: 명상 체험해 보자를 운영한다. 7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30, 1층 세미나실에서 최유진 강사의 지도 아래 아로마와 사운드 명상, 홀리스틱 요가 등을 체험하며 스트레스 해소법을 배워본다.

고촌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 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720() 오후 3, 7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과학마술콘서트 공룡 편은 공룡을 주제로 한 과학 마술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체험형 공연으로,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장기도서관은 시와 함께하는 감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724() 오후 3, 3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장기도서관 시인을 만나다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은 따뜻한 시 한 편이 주는 위로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풍무도서관은 729일부터 8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1,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D프린팅 체험 프로그램 메이커 창작의 날: 초등 3D 굿즈 만들기를 운영한다. 참가자는 3D프린팅 기초를 배우고 자신만의 키링을 설계·출력해 보며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중학생 대상의 프로그램 메이커 창작의 날: 중등 3D굿즈 만들기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마산도서관은 도슨트와 함께 떠나는 역사·예술 여행을 준비했다. 726(), 27(), 816(), 17() 오전 11시와 오후 2,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그리스 로마 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729()부터 81()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2, 마산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는 세계 미술관 여행이 각각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고대 문명과 세계 명화를 주제로 감정 표현과 이야기 나눔 활동이 함께 이뤄진다.

 

김포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로 구성됐다, “시민들이 책 속에서 피어나는 여름의 즐거움을 도서관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시 도서관의 모든 프로그램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impo.

go.kr/lib/index.do)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span>사진 설명> 1. 지난 628일 명사특강(고명환)을 진행했다.

2. 모담도서관 전경

3. 지난 627() 모담도서관 1층 야외광장에서 열린 모담의 밤, 재즈로 물들다공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7.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