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픽사베이 소식통은 “지난달 26일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가 완공 되었다는 보도가 신문과 텔레비죤을 통해 요란하게 알려졌다”면서 “이에 대부분의 주민들은 이제부터 당국이 주민 이동제한 조치도 풀고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게 하려나 기대했다”고 말했다.
또 “하지만 관광지구의 하루 이용료가 최소 100달러로 알려지면서 인민을 위한 현대적인 관광시설이라는 당국의 선전은 비난받고 있다”면서 “대부분의 공장이 생산을 못하고 일부 생산 공장의 노동자가 노임(월급)을 3만원~4만원(미화 약 1달러) 받는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