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 역습에 나서는 순간, 측면에 있던 세라핌이 놀라운 속도로 상대 골문을 향해 질주한다.
세라핌은 폭발적인 스피드로 득점에 성공한 뒤 이건희와 만화 드래곤볼의 '퓨전' 세리머니를 합작했다.빠른 발을 이용한 뒷공간 침투가 위력적인 세라핌은 브라질에서도 무덥기로 유명한 아마존 지역 출신이다.시즌 초반 주춤했지만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K리그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조기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