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굉음과 함께 미사일이 발사되고, 폭격받은 곳은 이내 화염에 휩싸인다.
헬기 한 대가 추락한 모습도 보인다.
현지 시각 6일, 러시아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서 최소 4명이 사망했다.
동북부 하르키우 지역에선, 러시아군 드론이 민간 차량을 공격해 8살 소년이 숨졌다.
전열을 정비한 러시아군이, 여름을 맞아 우크라이나 전선 인근 마을에 공세를 키우고 있다.
전면 휴전 협상에 대비해 영토를 최대한 확보하려는 건데, 러시아는 지난 일주일간 550여 대의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해 전쟁 이후 최대 규모의 공습을 감행하고 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전역에서 군대를 지원하기 위해 약 7억 달러가 모금됐다고 밝혔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전쟁에 대비해 미국, 유럽 등과 드론 생산 확대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 대해선 '가장 생산적'이었다며, 앞으로 양국이 검토할 다른 중요한 협력 사항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