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온 나라에 유심 교체 대란을 불러왔던 SKT 해킹사태, 사고 발생 두 달여 만에 민관합동조사단의 최종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핵심은 해킹이 오랜 기간, 광범위하게 이뤄졌다.
4만 2천여 대의 SKT 서버 조사 결과, 해킹이 시작된 2021년 8월부터 현재까지 33종의 악성코드를 통해 약 2,700만 건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다.
다만, 조사단이 지금까지 파악한 바로는 "복제 폰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상대방이 누군지 알 수 있는 통화 기록도 빠져나가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조사의 한계도 드러났다.
조사단은 이번 사태가 SKT의 관리 부실 탓이라며 책임소재를 분명히 했다.
이를 근거로 조사단은 위약금 면제를 강력하게 권고했다.
SKT는 위약금을 받지 않겠다고 자세를 낮췄다.
SKT는 침해사고 이후부터 이달 14일까지 해지했거나, 해지 예정인 고객에겐 위약금을 받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SKT 이용자를 위해 8월 요금 50% 할인 등 5천억 원 규모의 보상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