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6일) 오후 3시 영도 무명일기*에서 「2025년 대학생 골목상권 마케터즈 발대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 「대학생 골목상권 마케터즈 지원사업」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전문 컨설턴트 상담(멘토링)을 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대학생 마케터즈, 소상공인, 멘토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 카페 무명일기(영도구 봉래나루로 178)
- 영도의 상징적 의미를 가진 항만보세창고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 중기부 강한 소상공인, 지역가치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 협업사업 추진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 중인 지역 대표 소상공인 점포
□ 시는 대학생 마케터즈 65개 팀(약 140여 명)을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과 일대일(1:1)로 연계해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매출 증대를 도울 예정이다.
○ 대학생 마케터즈는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대상 ▲브랜드 마케팅 ▲온오프라인 홍보 ▲소규모 환경개선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한다.
○ 시는 연말 마케터즈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 6팀을 뽑아 시장상 등을 수여하고, 활동 내용은 마케터즈 공식 누리집(www.bu-supporters.com)에 남겨 향후 대학생의 취·창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특히, 발대식 사회는 지난해 대학생 골목상권 마케터즈 우수 활동자로 선발된 대학생이 맡아 눈길을 끈다. 선배 골목상권 마케터즈로서 현장감 있는 활동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 또한 지난해 사업에 참여해 마케터즈의 메뉴 개발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지원 등으로 점심 매출이 200퍼센트(%) 가량 상승하는 등의 우수한 성과를 낸 소상공인의 사업 참여 소감도 준비돼 있다.
□ 박 시장은 이날 발대식에 참여하는 마케터즈 대표 2개 팀에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지역 경제의 뿌리인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한 대학생 마케터즈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 임명장을 받을 대학생은 이번 마케터즈 선발 면접에서 고득점을 획득한 2개 팀의 팀장으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마케터즈 활동 각오를 발표한다.
□ 박형준 시장은 “골목상권 활력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주실 대학생 여러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지역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소상공인의 현장경험이 만나 원팀으로 뭉치면 지역 경제의 뿌리인 우리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