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은 올해 상반기 마약류 밀수 범죄를 집중 단속해 불법 체류 외국인등 10명을 구속기소 했다.
이들 중 불법 체류자 6명은 태국과 베트남 등에서 수억 원 상당의 마약류를 발효식품이나 국제 우편 등에 숨겨 들어와, 지역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베트남 국적 10대 유학생 2명은 베트남 현지에서 마약류를 밀수해 국내에 유통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