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고와 재즈가 만난 즉흥 무대에, 시원하게 뽑아내는 가수 인순이의 창법에 더해진 민요 가락, 우리 전통 민요가 장르를 넘어 대중 앞에 섰다.
여러 장르를 대표하는 200여 명과 함께 꾸민 무대, 목표는 조선시대 히트곡 '역주행'이다.
멋들어진 춘향전 판소리 연기와 익숙한 전래동화가 가락을 타고 관객을 만난다.
판소리 장인 12명이 뭉쳐 유명 판소리 장면에 맛깔스러운 해설을 더 해 대중화에 나섰다.
한과 흥, 재치와 해악이 넘치는 우리 국악, 무거운 권위의 옷을 벗어 던지고, 대중 속으로 다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