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의정부시청상우고등학교(교장 김영애)는 학생 주도형 과제 해결 과정을 제시하고 학교 구성원과 지식을 공유하는 융합과학 박람회와 인문사회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열린 박람회 형태이기에 학부모님도 함께 참여하며 교육적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과학 중점 학교로서 매년 개최하는 융합과학 박람회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과학 주제를 선택하여 목표 과제를 설정하고, 실험 또는 기계적 구조를 구체화하여 시연하는 창의적 활동이다. 올해는 총 51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물리, 화학, 생명 과학과 관련된 ‘매니퓰레이터 제작’, ‘탄소화합물 이성질체 형성’, ‘혈액 순환 실험’ 등을 진행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인문사회 박람회는 에듀테크 기반의 체험활동과 학생들이 사회 변혁가로서 사회적 문제와 욕구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하는 정책 마켓을 운영하였다. 총 39개의 정책 중에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우수정책은‘세대 공감형 국민연금 정책’과‘학교 자율형 교복 정책’으로, 공공정책으로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영애 교장은“학문 간의 경계를 허물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연결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삶에 적용하며 깊이 있는 배움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박람회의 주최 부서 중 하나인 창의과학부 홍진호 부장은“과학 중점 학생뿐만 아니라 전교생이 과학 탐구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경험을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학교 구성원 모두가 과학을 좀 더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학교 문화가 형성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융합교육부 정지문 부장은“사회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책을 고민한 과정을 통해 학생 스스로 훌륭한 시민의 역할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상우고등학교는 학생들의 관심 영역을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의 지식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상우고등학교의 향후 교육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