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축제관광재단, 국내 최대 마이스 산업 전문 전시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 참가
                                보령축제관광재단은 2025년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 마이스 산업 전문 전시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에 참가하여 홍보마케팅을 추진했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는 전시부스 홍보, 비즈니스 상담, 컨퍼런스 및 설명회, 네트워킹 리셉션, 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도시 전체가 누런 흙탕물에 잠겼다.
도시의 도로는 절반 이상 물로 가득 찼고, 다리 위로 옮겨 놓은 차량에도 강물이 들이닥친다.
중국 남부 광둥성 일대에 반나절 간 300mm 폭우가 쏟아진 뒤 인구 78만 명의 화이지현을 가르는 강이 범람했다.
물을 피해 지하 주차장을 빠져나오려던 차는 밀려드는 빗물에 좀처럼 경사로를 오르지 못하고, 허리까지 들어찬 물에 주민들은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긴다.
건물 1층 상가의 물건들이 물에 떠내려갔고, 지형에 따라 사람 키를 훌쩍 넘은 3미터 깊이까지 물이 들어차기도 했다.
도시 대부분 지역에서 전기가 끊겼고, 인터넷도 중단됐다.
피해가 커지자 지방 정부 차원에서 홍수 비상 대응령과 함께 생산과 영업을 전면 중단하는 조치까지 내렸다.
순식간에 고립된 주민들은 멀어져가는 구조대원의 고무보트를 향해 힘껏 소리를 지르며 구조를 요청한다.
수백 명의 인력을 투입한 끝에, 300여 명의 주민이 긴급 구조됐고 6만 8천 명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도로와 병원, 10여 곳의 학교 등 각종 기반 시설까지 홍수 피해를 입으며 우리 돈 약 79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