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랑협회는 오는 26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화랑미술제 인 수원’을 연다고 오늘(16일) 밝혔다.
‘화랑미술제 인 수원’은 서울에 집중된 미술 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경기 지역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협회 소속 104개 갤러리가 참여해 미술품을 전시·판매한다.
이와 함께 무료 야외 재즈 공연과 와인 페스티벌, 갤러리 나이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협회 측은 “첨단 산업단지와 젊은 인구 유입이 활발한 신도시 수원 광교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듯 젊고 참신한 신진 작가들의 참여가 두드러진다”고 이번 화랑미술제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