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에 지급하는 수가가 내년 평균 1.93% 오를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늘 7개 의약 단체와 내년도 요양급여비용 협상을 마친 뒤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수가 인상에 따라 추가로 소요될 건보 재정은 1조 3천9백억여 원으로, 재정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건강보험료도 인상되고 환자가 내는 진료비도 오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