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양유치원(원장 유은희) 학부모회는 6월 11일(수) ‘입학 100일 축하해’ 행사를 준비하였다.
입학 100일 축하 기념행사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나’ 행복한 등원 맞이로 시작되었다.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약 1시간 30분 동안 유치원 앞마당에서 진행되었으며,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유아들을 순차적으로 맞이하였다.
학부모회는 피카추 캐릭터로 변신한 학부모회 회장님의 신나는 환영 댄스와 함께 ‘100일 축하해’, ‘100일 개근왕’축하 손등 도장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였고, 하이 파이브와 손 흔들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아들을 환영하였다.
아이들은 유치원 앞마당에서 만난 대형 피카츄를 보고 달려가 안기거나, 쑥스러워하면서 손가락을 살짝 대어보기도 하고, 신나 하며 하이 파이브를 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학부모회 어머님들은 점심을 먹고 나오는 친구들에게 시원한 바닷속을 연출한 풍선 포토존에서 기념촬영과 함께 학부모회 동아리 시간에 갈고 닦은 풍선아트 실력을 발휘한 ‘아기곰 풍선’을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
학부모회 어머님들은 사전 모임에서 아이들이 오르내리는 1층부터 4층까지 계단 하나하나에 ‘처음보다 훨씬 더 용감해진 우리. 매일 조금씩 자라는 모습이 너무 멋져. 100일을 달려온 너는 정말 대단해. 앞으로 어떤 일이든지 해낼 수 있어.’ 등 사랑과 응원의 문구들을 캘리그래피로 꾸며 주었다.
송양유치원 학부모회 회장(한정숙)은 “송양 어린이들이 입학 후 100일이 되는 오늘을 축하하며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고 싶은 마음으로 어머님들과 함께 준비하였다. 아이들의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유치원과 함께 협력하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