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늘(13일) 오후 2시 30분 도모헌에서 '부산보훈단체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간담회는 시의 올해(2025년) 주요 보훈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보훈단체장들과 현장 소통을 통한 현안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광복회 부산지부 등 12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한다.
< 부산보훈단체장 소통간담회 개요 >
ㅇ 일 시 : ’25. 6. 13.(금) 14:30
ㅇ 장 소 : 도모헌(수영구 소재)
ㅇ 참석대상 : 13명 ▷시장, 부산 보훈단체장 12
- 광복회 부산지부, 상이군경회 부산지부, 전몰군경유족회 부산지부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지부, 4․19민주혁명회 부산지부
4․19혁명희생자 유족회 부산지부, 무공수훈자회 부산지부
고엽제전우회 부산지부, 특수임무유공자회 부산지부,
6․25참전유공자회 부산지부,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부산광역시 재향군인회
ㅇ 주요내용 : 2025년 보훈지원정책 공유 및 단체 현안사항 논의
□ 시는 그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다하고자 다양한 보훈지원 정책을 강화해 오고 있다.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을 각각 1만 원, 3만 원 증액 ▲보훈회관 및 보훈시설 단계별 정비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확대 설치 ▲광복 80주년 기념 광복원정대 80명 해외 탐방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올해(2025년) 보훈명예수당은 월 4만 원에서 1만 원을 인상해 5만 원으로, 참전명예수당은 10만 원에서 3만 원을 인상해 13만 원으로 증액해 지급하고 있다. 보훈단체운영비와 사업보증금도 단체별로 증액했다.
○ 또한, 보훈단체가 입주하고 있는 보훈회관과 보훈복지회관 노후화에 대해서도 시설보수비를 편성하고 있으며, 보훈의 상징인 충혼탑과 희생자 봉안소 등 현충시설도 단계별로 정비 중이다.
○ 아울러,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도 시를 비롯한 공공기관에 총 91면을 설치했으며, 이를 점차 늘려 일상 속 보훈을 실천한다.
○ 특히, 광복 80주년인 올해는 독립유공자 후손 80명을 대상으로 해외운동 사적지 탐방을 추진하고 있다.
□ 한편,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월 6일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으며, '6·25전쟁 75주년 기념행사' 등 부산 곳곳에서 20여 개의 보훈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박형준 시장은 “대한민국의 독립과 발전, 그리고, 국민의 생명을 위해 희생한 영웅들에 대해 존경과 예우를 다하고, 아울러 아픔을 꿋꿋이 견뎌 오신 유가족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되도록 보훈의 살아있는 가치를 전하고, 14만 명의 보훈 가족들에 대해 따뜻한 보훈이 일상이 되도록 보훈단체와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