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검찰은 공소장에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부부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된 과정을 구체적으로 적었다.
전 사위가 로스쿨 입시로 직장을 그만두면서 양가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았다는 내용부터, 게임 회사 재직 당시 월급과 가계지출, 전 사위 어머니 빚과 태국 이주 전 예금 잔고까지 적시했다.
문 전 대통령이 민정비서관실로부터 딸 부부 이주 정보를 보고 받았다고도 썼다.
문 전 대통령이 딸 부부와, 해외 이주와 취업이라는 눈에 띄는 방식을 공모할 만큼, 생활비를 직접 줄 수 없는 상황이었는지는 나와 있지 않는다.
검찰이 판단한 뇌물액은 2억 천만 원 정도다.
문 전 대통령 측은 공소장 공개 뒤 민정비서관실로부터 이주 관련 보고를 받지 않았다며, 관련자 진술을 듣지 않고 쓴 소설이라고 반박했다.
문 전 대통령 측은 앞서 사건을 수사한 전주지검 검사들을 공수처에 고발하면서 압박 수위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