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박찬욱 꿈꾸는 청소년 감독들의 첫걸음! ‘2025 송파 청소년영화제’ 성료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1일(토)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인 ‘2025 송파 청소년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5회차를 맞은 ‘송파 청소년영화제’는 구가 청소년에게 콘텐츠창작자 역량을 기르고, 관련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고자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교육박람회와 연계 개최함으로...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재료인 찹쌀을 숙성하는데만 20일, 발효과정에서 생긴 냄새를 빼는데만 사나흘을 기다린다.
불린 찹쌀을 곱게 갈아, 콩물 반죽을 만들고, 3시간을 쪄 내 감자 전분 위에 얇게 펴 말려 또다시 숙성시킨다.
이걸 거쳐야 반죽이 일정한 공기와 수분을 머금어 더 부드러운 과줄이 되는 것이다.
1970년대 산업화 이후 제조 과정은 기계로 일부 대체했지만, 발효 방식은 전통 그대로 유지한다.
특히, 이 갈골 과줄은 굵은 모래에 튀겨내는 방식을 썼었다.
모래의 높은 비열을 활용한 독특한 제조법이다.
지금은 식품위생법 때문에 기록으로만 남아있다.
다만, 독특한 발효법 등 고유한 제조방식을 인정 받아 2013년 강원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해마다 강릉 단오제 제례상에도 강릉갈골과줄이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