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송파구청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19일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고교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구는 관내 중학생들이 향후 개편될 2028 수능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입시설명회를 마련했다. 자녀 고교진학을 앞둔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덜고, 중장기적 대입 청사진을 그리는 데 보탬을 주기 위함이다.
지난 3월 ‘최신 입시 경향’을 잇는 올해 두 번째 강연의 주제는 ‘고교진학’이다. 윤앤고입시컨설팅 윤민 소장이 강사로 나서서 2시간 동안 ▲고교선택의 이해 ▲관내 고등학교 특성 ▲2028 대입 준비 등을 주제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 해소를 돕는다.
지난해 5월 열렸던 고교입시설명회에는 학부모 4백여 명이 빼곡하게 자리를 채웠다. 참여자 설문 결과 98%가 만족할 만큼 호응도가 높았으며, “고교선택의 방향이 잡혔다”, “2028학년도 제도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라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올해에는 송파구 관내 고등학교별 특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구 관계자는 “작년에는 2028년 대입제도 개편안 소개가 주력이었다면, 올해는 특목고, 자사고 등 관내 다양한 고교별 특성이 중심”이라며,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구성했다”라고 전했다.
올 한해 입시설명회는 총 5회 개최된다. 구는 다가오는 연말까지 ▲수시지원 전략 ▲진로 과목 선택 안내 ▲수능 결과 분석 및 정시 대비 지원 전략까지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의 입시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청은 오는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송파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관내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4백 명을 모집한다. 구는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추후 강연 편집영상을 추후 ‘송파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더 궁금한 사항은 송파구 교육협력과(02-2147-2471)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2028학년도 새 입시제도로 고민이 많은 중학생과 학부모들의 길잡이가 될 만한 설명회를 마련했다”라며, “성공적인 고교입시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원하는 대학 진학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구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