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2.75%에서 2.5%로 낮췄다.
올해 두 번째 인하다.
2월에 0.25%p 인하를 한 뒤 지난달에는 동결했다.
기준금리 인하의 가장 큰 이유는 성장률이 크게 낮아질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을 기존 1.5%에서 0.8%로 낮췄다.
한은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 미만으로 낮춘 건 처음이다.
앞서 한국개발연구원도 올해 성장률을 0.8%로 예측했고, 8개 해외 주요 투자은행(IB)의 전망치 평균도 4월 말 기준으로 0.8%이다.
특별한 변화가 없다면 올해 1% 성장도 쉽지 않다는 예측이 대세인 거다.
한은은 국내, 국외 모두 긍정적인 대목을 찾기 어렵다고 봤다.
내수 부진은 조금씩 완화되기는 하겠지만 그 속도는 더딜 것이라고 봤고, 수출 둔화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에 -0.2% 역성장한 데 이어 지난달 흐름도 비슷했다고 평가했다.
한은은 앞으로도 금리 인하 기조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는데, 추가 인하 시가와 속도는 대내외 상황을 봐가며 결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