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인도 위로 돌진하는 승용차.
보행자 2명이 미처 피하지 못해 숨졌다.
당시 사고 현장에는 안전 울타리가 없었고 연석도 낮았다.
사고 9개월이 지난 지금, 현장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차가 올라탔던 교차로에는 길말뚝 10여 개가 심어졌다.
사고 당시 이곳에는 안전 시설물이 없어 차가 그대로 인도로 돌진했다.
지금은 길말뚝을 설치하고 연석 높이도 높여 차가 인도로 들어오지 못 하게 막고 있다.
해운대구는 횡단보도 인근에 이 길말뚝 설치를 늘리기로 했다.
효과를 확인한 정부 역시, 길말뚝 시범지역 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지역 전국 9곳 중 2곳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과 사직야구장 앞이다.
보행자가 많은 곳에 길말뚝을 설치하고 사고 예방 효과와 민원, 개선점 등을 더 따져보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3만 6천여 건의 보행자 교통사고가 나 920명이 숨졌고, 부산에서는 2천여 건의 보행자 사고로 53명이 목숨을 잃었다.
도로에서 마주치는 '길말뚝'이 불법 주·정차 방지 목적을 넘어, 보행자의 안전까지 지켜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