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했더니, 2023년 19세 이상 환자수가 9만3천여 명, 10년간 20.6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18세 이하는 2.3배 증가했다.
전체 환자 중 성인 비율은 이 기간 9%에서 46%로 늘었다.
환자가 10명이 넘는 지역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모습도 확인된다.
ADHD는 행동 문제와 중독, 불안, 우울 등을 함께 겪기도 한다.
동반 질환이 1개 이상인 경우가 84%, 3개 이상인 경우도 45%에 이른다.
치료를 위해선 꾸준한 약물 복용이 중요하다.
뇌의 도파민 분비를 늘려 전두엽 기능을 강화시킵니다.
질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 계획하기, 시간관리 등 인지행동치료도 효과적이다.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고 생활 습관을 고쳐나간 박세진 씨, 일상 생활을 회복했고, 지금은 영어회화 인기 강사로 입지도 굳혔다.
전문가의 치료와 주변의 지지가 함께 하면 능력도 발휘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